기획 & 캠페인
포스코, “포항제철소 고로 3기 10일부터 순차적으로 가동”
상태바
포스코, “포항제철소 고로 3기 10일부터 순차적으로 가동”
  • 유성용 기자 sy@csnews.co.kr
  • 승인 2022.09.08 09: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스코가 태풍 힌남노 폭우 영향으로 휴풍 중인 포항제철소 고로 3기를 10일부터 순차적으로 가동한다.

포스코는 8일 오전 중으로 침수피해를 입었던 선강변전소를 정상화 시킬 방침이다. 담정수설비 및 LNG발전은 9일까지 차례로 정상화 한다는 계획이다.

압연변전소도 10일까지 정상화해 제철소 전력 복구를 완료한다.

제강 공장도 고로에서 생산되는 용선을 처리할 수 있도록 연계해 추석 연휴 기간 내 가동할 방침이다. 제철소내 환경정비도 연휴기간 내 모두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이번 태풍 피해로 제철소 다수 지역의 지하 설비가 침수됐고, 현재 지하 시설물에 대한 대대적인 배수 작업이 진행 중”이라며 “경북 소방청에서 대형 양수기 8대, 현대중공업 등 조선3사에서 양수기 및 비상발전기 총 78대 등을 지원해 빠른 속도로 침수 복구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추석 연휴 기간에는 포항제철소 임직원은 물론, 광양제철소 가동 계획을 조정해 직영, 협력 인력들이 복구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