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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렌터카, 전기차 장기 고객 특화 서비스 패키지 ‘EV링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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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렌터카, 전기차 장기 고객 특화 서비스 패키지 ‘EV링크’ 출시
  • 박인철 기자 club1007@csnews.co.kr
  • 승인 2022.09.1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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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렌터카가 전기차 장기렌터카 이용 고객 대상으로 전기차 특화 서비스 패키지 ‘EV링크(EV Link)’를 선보인다.

EV링크 하나만으로 ▲충전 ▲주차 ▲세차 ▲정비 등 전기차 운영에 필수적인 서비스들을 이용 가능하다. 9월 이후 SK렌터카의 전기차 장기렌터카를 신규 계약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EV링크 앱 가입 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SK렌터카의 차량 관리 앱 ‘스마트케어’ 또는 SNS 계정으로도 간편하게 로그인 할 수 있어 편의성을 높였다. 
 
먼저 EV링크의 충전 서비스는 전용 충전카드 1장으로 한국전력, 환경부, 에버온, 차지비,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 등 5개 전기차 충전사업자(CPO)의 전국 충전망을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EV링크 앱에서 충전소 위치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충전 패턴 분석 리포트를 제공한다.

무엇보다 완속충전과 급속충전 모두 1kWh당 249원의 단일 가격으로 제공하는 것이 장점이다. 단, 환경부 충전기는 단일가 적용 제외다.

특히 급속 충전은 합리적인 가격을 자랑한다. 통상 한국전력의 100kW 이상 공공 급속충전은 시중에서 1kWh당 347.2원이지만, EV링크를 통해 충전하면 약 30%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EV링크는 티맵(TMAP) 주차 2천원 할인권 4매를 제공한다. 전기차는 주차 시간을 활용해 충전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유료 주차장을 이용할 경우 충전료에 주차비까지 가중된다는 것에 착안해 마련했다.

또한 전국 SK에너지 머핀 자동세차 무료이용권 8매를 제공한다. 내연기관 차량과 달리 전기차는 주유를 하지 않기 때문에 주유소에서 자동세차 시 금액을 온전히 지불해야 하는 경우가 많이 있어 세차비에 대한 고객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했다. 

뿐만 아니라 전기차 전문 정비사가 고객이 희망하는 장소와 날짜에 직접 찾아가는 방문 정비 서비스를 연 1회 제공한다. 전기차를 처음 접하는 고객들의 막연한 불안감을 없애고, 보다 안전하게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전기차의 핵심 부품인 배터리는 전용 스캐너로 열화 상태(SOH, State of Health)와 충전 잔량(SOC, State of Charge)을 정밀 진단하고, 에어컨 필터, 와이퍼, 워셔액 등 필수 소모품 교체 및 실내 살균 소독도 함께 진행한다. 차량 점검 시기를 자동 스케줄링화해 주기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차량 정비가 완료된 후에는 정비내역서를 제공해 보다 체계적으로 정비 이력을 관리할 수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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