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LG전자, 고성능 AI 탑재한 휘센 상업용 시스템에어컨 ‘멀티브이 아이’ 출시
상태바
LG전자, 고성능 AI 탑재한 휘센 상업용 시스템에어컨 ‘멀티브이 아이’ 출시
  • 김강호 기자 pkot123@csnews.co.kr
  • 승인 2022.10.11 10: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LG전자가 휘센 상업용 시스템에어컨 ‘멀티브이 아이(MultiV i)’를 11일 출시했다.

LG 휘센 상업용 시스템에어컨은 대형 실외기에 여러 대의 실내기를 연결해 사용하는 제품이다. 주로 사무실, 학교, 상가, 아파트, 의료・숙박 시설 등 중대형 건물에서 4계절 냉난방 용도로 쓰인다.

신제품은 스마트폰이나 컴퓨터에 쓰이는 중앙처리장치(AP, Application Processor) 기반의 고성능 AI엔진 소프트웨어를 탑재했다.

이 제품은 AI엔진을 통해 ▲한 공간에 있는 여러 대의 실내기를 각각 자동 제어해 해당 전체 공간의 온도를 균일하게 유지시켜주는 ‘AI 실내공간케어’ ▲사용자가 설정한 에너지 목표 사용량에 맞춰 알아서 운전하는 ‘AI 에너지 맞춤제어’ ▲사람이 없을 땐 알아서 절전하고 상황에 따라 냉방 세기를 조절해 실내를 쾌적하게 해주면서 전기료까지 아낄 수 있는 ‘AI 스마트케어’ 등 차별화된 인공지능 기능을 제공한다.
 

▲LG전자가 앞선 인공지능(AI) 기술로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휘센 상업용 시스템에어컨 ‘멀티브이 아이(MultiV i)’를 11일 출시했다.
▲LG전자가 앞선 인공지능(AI) 기술로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휘센 상업용 시스템에어컨 ‘멀티브이 아이(MultiV i)’를 11일 출시했다.
또 이 제품은 ‘AI 스마트 진단’ 기능을 활용하면 스마트폰으로 냉난방성능, 냉매, 통신, 센서, 부품 등 실외기의 제품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신제품의 에너지 효율은 기존 모델인 ‘멀티브이 슈퍼5(Multi V Super5)’ 대비 16마력 동급 기준 최대 7.2% 높아졌다. 또 24마력 동급 기준 제품의 설치 면적과 무게는 각각 13%, 10% 줄었다. 에너지소비효율은 1등급이다.

멀티브이 아이는 멀티브이 슈퍼5의 장점도 계승했다. 시스템에어컨의 심장인 인버터 컴프레서 등 핵심 부품에 독자 개발한 다양한 신기술이 적용돼 냉난방 성능과 효율이 뛰어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한 이 제품은 온도뿐만 아니라 습도에 따라서도 최적으로 냉방 운전해 에너지를 절약하고 더 쾌적한 실내공기를 유지해 준다.

LG전자는 지난해 시스템에어컨 업계 최초로 한국표준협회로부터 인공지능 품질인증인 ‘AI+(에이아이플러스) 인증’을 획득해 인공지능 기술의 신뢰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에이아이플러스 인증은 한국표준협회가 국제표준화기구(ISO) 국제표준에 근거해 AI 기술이 적용된 제품의 품질을 증명한다.

편리한 유지 보수와 관리 기능도 갖췄다. 서비스 엔지니어가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사용자가 별도 시스템에 접속한 후 원격으로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스마트폰의 LG 씽큐(LG ThinQ) 앱을 통해 외부에서 냉방과 난방 기능을 사용할 수 있고 전력 소비량, 실내 온도 및 습도 등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이재성 부사장은 “독보적인 인공지능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의 생활 공간을 더 편리하고 쾌적하게 관리해 차원이 다른 고객경험을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강호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