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에 사는 김 모(남)씨는 지난 7월말 한 대형마트에서 모나리자 두루마리 휴지 2세트를 구매했다. 집에 보관해 두다가 지난 9월 모나리자 휴지 한 세트를 뜯었는데 낱개 휴지에 정체불명의 검은 색 이물질이 박혀있었다.
모나리자 측은 이물질에 대해 조사 결과 휴지심 파편이며 고객이 원하는 대로 환불이나 교환을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다.
모나리자 관계자는 “제조 과정 중 컷팅 공정 때 잘려나갔던 휴지심 파편이 화장지를 감는 공정에서 강력한 회전력에 의해 제품 안에 박힌 걸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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