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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반듯한식' 국·탕·찌개, 출시 1년 4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250만 개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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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반듯한식' 국·탕·찌개, 출시 1년 4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250만 개 돌파
  • 김경애 기자 seok@csnews.co.kr
  • 승인 2023.02.10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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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이 국·탕·찌개 HMR 브랜드 ‘반듯한식’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에 힘입어 프리미엄 한식 전문 브랜드로 확장하고 소비자 니즈에 맞춘 더욱 다양한 한식 간편식 제품을 선보인다.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2021년 10월 첫 선을 보인 국·탕·찌개 HMR(가정간편식) 브랜드 '반듯한식' 제품 10종의 누적 판매량이 250만 개를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국·탕·찌개 HMR 시장 후발주자로서 출시 1년 4개월 만에 이뤄낸 성과로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 그룹의 한식 간편식 사업 전개에 가능성을 심어줬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풀무원은 포화 상태인 국·탕·찌개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제품력에 심혈을 기울였다. 맛과 안심, 신선 등 세 가지를 핵심가치로 정하고 이를 제품에 담아내고자 했다. 풀무원 측은 자체 조사에서 반듯한식 소비자들은 제품의 원료, 건강함, 신선도 항목에 높은 점수를 매겼다고 했다.

풀무원 관계자는 "반듯한식에 바른먹거리 기술과 노하우를 십분 발휘했다. R&D(연구개발) 노하우가 담긴 다단식 살균 공정을 적용, 원재료 본연의 맛과 식감을 살렸고 영양 밸런스를 세심하게 설계했다. 나트륨은 동일 식품유형 유사식품 대비 25% 이상 줄였다. 국물 섭취가 많은 편인 한국인의 나트륨 섭취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연령·성별 관계없이 높은 평가를 받은 전문점을 선정, 객관적인 맛의 기준을 수립하고 메뉴별 레시피 개발에 적용했다. 국내 유명 한식 전문가 5인이 메뉴 개발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풀무원에 따르면 제품 10종 중 짬뽕몽글순두부, 시래기추어탕, 갈비육개장 등이 특히 인기를 끌고 있다. 

작년 하반기에는 브랜드 론칭 이후 줄곧 냉장으로만 판매해온 반듯한식을 실온으로 확대했다. 실온 제품은 산삼 배양근 삼계탕, 나주식 수육곰탕, 소고기 보양 미역국, 한우 사골곰탕 등 4종이다. 풀무원 측은 "냉장 10종 제품과 마찬가지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실온으로도 냉장 제품만큼 품질이 좋고 신선한 원물감을 유지할 수 있는 품목만 까다롭게 가려낸 덕분"이라고 말했다.

풀무원은 올 상반기 중으로 반듯한식 실온 제품을 추가 출시할 예정이다. 냉장과 실온 제품으로 이원화해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존 국·탕·찌개뿐 아니라 죽, 반찬 등의 새로운 한식 카테고리 제품까지 반듯한식 제품으로 올해 안에 선보일 계획이다. 국·탕·찌개 HMR 브랜드를 넘어 프리미엄 한식 간편식을 포괄하는 브랜드로 영역을 넓히고 사업 규모를 대폭 확대하겠다는 포부다. 

풀무원식품 구수한 소스간편식 PM(Product Manager)은 "건강한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간편식 국·탕·찌개류의 품질에 대해 기대 수준이 높아지는 추세다. 반듯한식의 나트륨 저감 등 제품 속성이 소비자에게 잘 와닿은 것 같아 고무적이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맛, 안심, 신선 가치를 살린 제품을 선보이는 프리미엄 한식 전문 브랜드로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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