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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100년 전통성 담은 '진로 제로 슈거' 신규 TV 광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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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100년 전통성 담은 '진로 제로 슈거' 신규 TV 광고 공개
  • 김경애 기자 seok@csnews.co.kr
  • 승인 2023.02.13 10: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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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진로 제로 슈거' TV 광고를 공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신규 광고는 지상파, 케이블, IPTV, 온라인 등을 통해 방영된다.

광고는 소비자들이 진로를 진로이즈백과 이즈백이라는 별칭으로 부르는 점에 착안, 내년 출시 100주년을 맞이하는 진로의 정통성을 재치 있게 표현하고자 했다.

살이 쏙 빠졌지만 허당미 가득한 파란 두꺼비 캐릭터를 활용해 유쾌하게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두꺼비 세계의 언어를 유명 외화 더빙 성우 목소리로 전달해 재미를 더했다.
 

▲하이트진로 '진로 제로 슈거' 신규 TV광고
▲하이트진로 '진로 제로 슈거' 신규 TV광고

광고는 2019년 4월 진로를 리뉴얼해 출시하며 선보인 광고와 유사한 공간·분위기에서 시작된다. 벽에는 진로의 역사를 증명하는 사진들이 걸려있다. 'Since 1924'라는 자막과 함께 사진들이 하나씩 지나간다. 두꺼비는 성우의 목소리를 빌려 내년이 진로의 100번째 생일임을 알린다. '진로 이즈 백년'이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진로 이즈 100th' 자막으로 전환된다.

두꺼비가 엉덩이에 소파가 끼인 채로 술집으로 나오자 손님들이 재밌어 한다. 그대로 나가던 두꺼비는 갑자기 홀쭉해진다. 엉덩이에서 소파가 빠지며 '제로슈거로 쏘옥'이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광고가 마무리된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이번 진로 TV광고는 소비자들이 즐겨 부르는 진로 이즈 백이라는 별명을 활용해 진로만이 가진 100년의 정통성을 브랜드 콘셉트에 맞게 표현했다. 국내 소주 시장 선도 브랜드로서 소비자와 소통하는 활동들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지난 달 9일 출시된 '진로 제로 슈거'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에 맞춰 설탕을 없앤 제로 슈거(Zero Sugar) 소주다. 하이트진로의 98년 양조기술로 진로 본연의 맛을 유지하면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알코올 도수를 16도로 낮췄다.

진로는 2019년 4월부터 지난해 12월 26일까지 누적 14억 병이 판매됐다. 지난해 1월~11월 누적 판매량은 전년동기 대비 약 5% 증가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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