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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약품, 전 계열사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45001 인증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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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약품, 전 계열사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45001 인증 추진
  • 김경애 기자 seok@csnews.co.kr
  • 승인 2023.02.17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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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약품(대표 성석제)은 제일파마홀딩스, 제일헬스사이언스 등 전 계열사에서 ESG 경영 일환으로 ISO 45001 인증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ISO 45001은 사업장에서 발생 가능한 사고 위험성을 예측해 관리·예방하고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산업 재해를 방지하는데 중점을 둔 국제 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이다.

제일약품그룹은 환경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14001 인증도 동시 추진할 계획이다. ISO 14001은 환경 경영을 기업경영 방침으로 정하고 지속적인 환경 개선과 체제 정비를 이뤄 나가는 조직·기업에 주어지는 인증이다.

인증 추진은 준법·윤리경영과 투명한 지배구조, 건강한 기업문화 정착을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이다.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가면서 기업 가치를 끌어올리겠다는 게 제일약품 측 구상이다.

앞서 제일약품은 지난해 10월 세계 환경 전문 기업인 베올리아와 친환경 스마트팩토리 도입·에너지 효율화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탄소 배출 관리와 환경 유해 요소 억제·최소화를 위한 캠페인 활동을 진행하는 등 환경경영에 시동을 걸었다.

2019년에는 제일약품과 제일파마홀딩스, 제일헬스사이언스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지정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001 인증을 동시 획득한 바 있다. 이후 매년 사후심사를 통해 시스템 운영에 대한 적정성 평가와 재인증을 받고 있다.

서병구 제일파마홀딩스 경영기획실장은 "ESG는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경영 가치다. 전 임직원이 인지하고 동참해야만 실현이 가능하다. 캠페인 등을 통해 전사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천·강화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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