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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파워젠 인터내셔널 2023'에서 원자력·가스터빈 기술력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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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파워젠 인터내셔널 2023'에서 원자력·가스터빈 기술력 홍보
  • 이철호 기자 bsky052@csnews.co.kr
  • 승인 2023.02.22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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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 올랜도에서 열리는 '파워젠 인터내셔널(이하 PGI) 2023'에 참가해 원자력과 가스터빈 기술력 홍보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PGI는 매년 매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에너지·발전 전시회다. 올해는 2월 21일부터 23일(현지시각)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개최된다.

올해 PGI에서는 뉴스케일파워의 공동창업자이자 CTO인 호세 레예스 박사가 전시회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뉴스케일파워는 2029년 SMR(소형모듈 원자로) 시운전을 시작할 예정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뉴스케일파워와 전략적 협업관계를 구축했으며 향후 뉴스케일파워를 통해 미국 및 세계시장에서 최소 31억 달러 규모의 SMR 주요 기자재를 공급할 예정이다.

전시회 첫날인 21일 두산에너빌리티는 '두산 탈탄소 컨퍼런스를 열고 원자력과 가스터빈 기술력 홍보에 나섰다. 

오전에는 ▲가스터빈 개발 현황 및 로드맵 ▲수소혼소터빈 개발 현황 ▲수소전소터빈 개발 현황을 발표했다. 오후에는 우리나라 원전의 해외수출을 뒷받침하기 위해 원자력 사업을 적극 알렸다. ▲원전 주기기 생산 역량 ▲국내외 원자력 관련 주요 제품과 서비스 실적 ▲SMR(소형모듈원전) 제작사로서의 강점과 현황 등을 소개했다.

같은 날 두산에너빌리티 마케팅부문장인 김정관 부사장은 호세 레예스 박사를 만나, 전 세계 SMR 시장 동향과 뉴스케일 SMR 기술 및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21일(현지시각) 미국 올랜도에서 개최된 '파워젠 인터내셔널 2023'에서 두산에너빌리티 김정관 마케팅부문장(왼쪽)이 뉴스케일파워 CTO인 호세 레예스 박사와 면담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1일(현지시각) 미국 올랜도에서 개최된 '파워젠 인터내셔널 2023'에서 두산에너빌리티 김정관 마케팅부문장(왼쪽)이 뉴스케일파워 CTO인 호세 레예스 박사와 면담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정관 부사장은 "이번 PGI 2023 전시에서도 원자력, 가스터빈 등 탄소저감 발전기술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국내외 고객과의 맞춤형 마케팅을 통해 두산에너빌리티의 다양한 발전 기술과 사업 수행 역량을 적극 알려 향후 수주 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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