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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윤홍근 회장, 2023년 패밀리 간담회 열어 상생 판로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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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윤홍근 회장, 2023년 패밀리 간담회 열어 상생 판로 모색
  • 김경애 기자 seok@csnews.co.kr
  • 승인 2023.02.2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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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시스BBQ그룹(회장 윤홍근)은 패밀리(가맹점주)와의 상생경영·동반성장을 위한 '2023년 전국 패밀리 간담회'를 지난 2일 서울을 시작으로 24일 제주도까지 전국 8개 도시 등에서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가맹점주들과의 소통과 투명경영을 위해 1996년부터 28년째 패밀리 간담회를 이어오고 있다.

BBQ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프랜차이즈업계 최대 규모로 기획됐다. 서울 3회 등 지역별로 나눠 총 11회에 걸쳐 진행됐다. 지역별로 300~400명씩 2200개 패밀리 부부 동반 4400여 명이 참여했다. 지난 한해를 되짚어 보고 올해 매출 신장을 위한 정책과 마케팅 방향성을 논의했다.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패밀리들은 우리 그룹의 동반자이자 동지이자 동업자이자 주인이다. 여러분이 주인공이기 때문에 정성스럽게 행사를 준비했다. 그간 느껴온 현장의 애로사항이나 궁금한 사항, 혼자 해결하기 어려웠던 사항을 소통해 주면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너시스BBQ그룹 윤홍근 회장은 지난 2일부터 24일까지 전국 패밀리 간담회를 개최했다
▲제너시스BBQ그룹 윤홍근 회장이 지난 2일부터 24일까지 열린 전국 패밀리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4년 만에 오프라인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 윤홍근 회장은 글로벌 경기침체 확산과 고금리 여파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 국민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현장에서 함께 돌파구를 찾으며 노력한 패밀리들에게 악수와 포옹, 꽃다발 전달 등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부산 행사에 참석한 한 패밀리 사장은 "BBQ에 장수 패밀리 사장이 많은 이유는 패밀리에게 지속적인 투자와 관리를 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패밀리 사장들에게 항상 글로벌 1등, 브랜드 1위 등 자긍심을 심어주고 회장님이 전국 행사에 모두 참석해 챙겨주기 때문에 더더욱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제5기 동행위원회 총회에서 토의된 안건을 포함해 올해 진행 예정인 마케팅과 신메뉴 출시 계획 등 본사와 패밀리의 상생강화를 위한 운영 정책도 논의했다. 원재료 가격 상승은 물론 물가, 인건비, 가스비, 전기비, 각종 수수료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는 동반성장 방안들을 마련했다.

윤 회장은 "지정학적 위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물가 상승, 금리 인상 등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 패밀리가 성장할 수 있는 상생 판로를 찾고 패밀리 의견을 생생하게 들어 함께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전국 패밀리 간담회를 기획했다. 앞으로도 본사와 패밀리가 상생하고 동반성장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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