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6년생인 예경탁 은행장은 밀양고등학교, 부산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창원대학교 경영학 석사를 마쳤다.
예경탁 은행장은 1992년 BNK경남은행에 입행해 율하지점장, 인사부장, 카드사업부장, 동부영업본부장, 여신운영그룹장 겸 여신지원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예경탁 은행장은 취임사를 통해 ▲고객과 함께하는 상생금융 실천 ▲내실경영 기반 위에 신성장 동력 확보 ▲쉽고 편리하고 안전한 디지털은행 ▲공감과 공정이 기본되는 조직문화 등을 주요 경영 방향으로 꼽으며 지역사회와 경제 생태계 전반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지역 내 성장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고객에게 쉽고 편리하고 안전한 뱅킹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디지털혁신을 가속화하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
내부적으로는 소통의 문화와 성과중심의 공정한 인재경영을 바탕으로 은행을 혁신적인 조직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BNK경남은행 관계자는 "예경탁 은행장은 BNK경남은행 주요 부문을 두루 거친 전문가로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여신운영그룹장을 맡아 리스크 관리 등에 탁월한 역량을 보인 바 있으며 젊은 리더십으로 조직 내 소통과 혁신을 이끌어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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