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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아침의 나라' 팝업스토어, 한국의 멋과 미 가득..."수익금 전액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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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아침의 나라' 팝업스토어, 한국의 멋과 미 가득..."수익금 전액 기부"
  • 최형주 기자 hjchoi@csnews.co.kr
  • 승인 2023.04.13 1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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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가 11일부터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청계천 '하이커 그라운드'에 PC게임 검은사막의 신규지역 '아침의나라'를 콘셉트로 한 전시와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한국의 멋과 미를 알리기 위해 펄어비스가 준비한 하이커그라운드 홍보관을 직접 찾아가봤다.
▲초대형 미디어월에 아침의나라가 소개되고 있다.
▲초대형 미디어월에 아침의나라가 소개되고 있다.
하이커 그라운드는 한국관광공사가 외국인에게도 친숙한 K팝과 미디어아트 등을 접목해 꾸민 홍보관이다. 펄어비스는 1층부터 3층까지 ▲하이커월 ▲MY STAGE ▲수묵화 전시존 ▲하이커 타워 ▲드라마틱 트립존을 구성해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었다.

우선 1층에서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하이커월'은 대형 미디어월을 통해 아침의나라를 소개하고 있다. 검은사막 게임 내에서 볼 수 있는 풍경들을 보여주고 있지만 그래픽이 워낙 뛰어나다보니 정말 실제 있음직한 관광지를 소개하는 듯한 느낌이다.

▲마이스테이지에서 즐겁게 사진을 찍고 있는 관람객들
▲마이스테이지에서 즐겁게 사진을 찍고 있는 관람객들
이어 2층의 'MY STAGE'는 아침의나라의 풍경을 미디어월로 구현해 마치 검은사막 게임 속에 들어간 듯한 느낌을 주는 공간이다. 게임을 모르는 외국인 등 다양한 관광객들이 가족 혹은 친구, 연인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친구와 함께 하이커 그라운드를 방문한 김 모(여)씨는 "갈대와 꽃, 배경이 너무 예뻐 친구와 함께 사진을 찍고 있었는데 게임 속 배경이라니 상상도 못했다"며 신기해 했다.

▲이런 병풍이라면 하나쯤은 갖고 싶어진다.
▲이런 병풍이라면 하나쯤은 갖고 싶어진다.
또 2층의 수묵화 전시존에서는 신영훈 작가가 직접 수묵화로 표현한 '아침의 나라' 병풍 8첨을 볼 수 있었다. 병풍에는 도깨비, 구미호, 산군, 두억시니 등 조선의 설화 속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멋들어지게 표현돼 있다. 
같은 층엔 팝업 스토어도 준비돼 있다. 유난히 눈에 띄던 굿즈는 전통 술잔과 부채로 다른 전시물들과 마찬가지로 한국 전통의 멋을 살려냈다. 최근 출시된 신규 캐릭터 우사와 매구를 주인공으로 한 장패드도 판매하고 있다.
다음으로 3층에선 아침의 나라를 배경으로 꾸며진 하이커타워를 볼 수 있었고, 바로 옆 드라마틱 트립 존에서는 VR을 통해 다양한 설화들을 직접 즐길 수 있었다.
▲한 부녀가 드라마틱 트립 존에서 VR영상으로 아침의나라를 여행하고 있다.
▲한 부녀가 드라마틱 트립 존에서 VR영상으로 아침의나라를 여행하고 있다.
아울러 하이커 그라운드의 아침의나라 체험존을 모두 돌며 스탬프 투어를 완료했다면 검은사막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도 받아볼 수도 있다. 
▲모든 스탬프를 찍었다면 팝업스토어 계산대에서 검은사막 인게임 쿠폰으로 교환해준다.
▲모든 스탬프를 찍었다면 팝업스토어 계산대에서 검은사막 인게임 쿠폰으로 교환해준다.
펄어비스 관계자는 "하이커 그라운드 팝업스토어에서 벌어들인 수익금 전액을 사회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을 돕는 '그린라이트'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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