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씨는 지난해 11월경 백화점에서 130만 원 상당의 명품 신발을 샀다. 5개월쯤 됐을 무렵 신발에 물이 스며 들어와 살펴보니 밑창 고무가 벌어진 상태였다. 구매했던 매장에서 무상 교환 받았지만 보름만에 또 고무가 벌어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김 씨는 브랜드 측에 AS를 문의했으나 도와줄 방법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김 씨는 "밑창의 구조적인 문제가 아닐까 싶다. 제조사에서 조금만 신경을 기울인다면 무리없이 해결할 수 없을 거 같은데 방법이 없다고 하니 답답하다"며 불만을 제기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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