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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 원유 가격 8.8% 올랐지만 '나100%우유' 출고가는 3%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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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 원유 가격 8.8% 올랐지만 '나100%우유' 출고가는 3% 인상
  • 최형주 기자 hjchoi@csnews.co.kr
  • 승인 2023.08.29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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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가 10월 1일부터 대형할인점에 납품하는 서울우유 ‘나100%우유’ 1000mℓ 제품의 출고가 인상을 3% 수준으로 최소화한다고 29일 밝혔다.
 
낙농진흥회는 지난 7월 27일 원유 기본가격 조정 협상에 합의하며 음용유에 쓰이는 원유 가격을 리터(ℓ)당 8.8% 인상했다. 그럼에도 우유 출고가는 3%로 최소화해 소비자물가 안정에 기여하겠다는 의도다.

서울우유 관계자는 "원유 기본가격 인상 및 대내외 경영환경 악화 등으로 어려운 상황"이라며 "그럼에도 소비자 물가 안정 차원에서 한시적으로 인상폭을 최소화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우유는 ‘나100%우유’ 출고가 인상 이후 소비자 가격은 2000원대 후반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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