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일상생활에서 쉽게 버려지는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지난 2월부터 환경부가 펼치고 있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여러 기업과 공공기관이 참여하고 있는 이번 캠페인은 일회용품을 '0'으로 만들겠다는 손동작이 담긴 게시물을 SNS에 올리며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태광산업은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직장 내에서 발생하는 일회용컵 사용 제로화를 위한 '마이컵 챌린지'를 진행해 임직원 모두 개인 머그컵 및 텀블러 활용을 통해 임직원 스스로 친환경 문화 활동에 동참할 수 있게 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울산항만공사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울산항만공사에서 수거한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원사로 작업복을 만들어 태광산업·대한화섬 울산공장 근로자들에게 지급한 것을 시작으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여자배구단 친환경 유니폼 제작, 서울 중구청과의 투명 폐페트병 활용 협력체계 구축 등의 친환경 활동도 펼치고 있다.
조진환 대표이사는 "ESG 활동의 일환으로 임직원들과 함께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에 함께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챌린지 이후에도 전사 차원의 친환경 캠페인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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