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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앤컴퍼니그룹, KAIST와 AI 경진대회 진행…임직원 AI·빅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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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앤컴퍼니그룹, KAIST와 AI 경진대회 진행…임직원 AI·빅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
  • 이철호 기자 bsky052@csnews.co.kr
  • 승인 2023.09.11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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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앤컴퍼니그룹(구 한국타이어그룹)은 KAIST 데이터사이언스 대학원(이하 KAIST GSDS)과 함께 '제1회 한국앤컴퍼니그룹-KAIST AI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한국앤컴퍼니그룹 임직원과 KAIST 데이터사이언스 대학원생이 한 팀을 이뤄 실제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AI·빅데이터 기술 관련 문제들을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활용해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아마존웹서비스(AWS)와 메가존클라우드가 후원사로 참여했다.

총 40개 팀 중 본선에 진출한 20개 팀이 약 5주간 AWS와 메가존클라우드가 제공하는 분석 인프라를 활용해 산업 현장의 문제들을 발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도출했다. 전 과정에서 KAIST GSDS 교수진들이 각 팀에 정기적인 자문을 제공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8일 대전시 유성구에 위치한 하이테크 연구소 '한국테크노돔'에서 진행된 최종 심사 및 시상과 함께 마무리됐다. 최종 심사에는 KAIST GSDS 교수진, 한국앤컴퍼니그룹 임직원과 함께 생성형 인공지능(AI) 'GPT'가 심사위원으로 나섰다. 

심사 결과, '패턴 이미지와 구조 인자를 활용한 타이어 소음 예측 툴 개발'이라는 주제로 프로젝트를 수행한 서종훈, 김용훈, 안성빈 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해당 팀에는 AWS와 메가존클라우드 후원하에, 해외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AI 기술 세미나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한국앤컴퍼니 김성진 디지털전략실장은 "이번 AI 경진대회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있어 핵심이 될 그룹 임직원의 AI·빅데이터 활용 역량을 높여 전사적 디지털 혁신 속도를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이와 동시에 대학원생들에게도 실무 경험을 쌓을 기회의 장을 제공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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