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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사,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 도출…기본급 11만1000원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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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사,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 도출…기본급 11만1000원 인상
  • 이철호 기자 bsky052@csnews.co.kr
  • 승인 2023.09.12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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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노사가 12일 진행한 2023년 23차 단체교섭에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이번 잠정합의안에서 현대차 노사는 △기본급 11만1000원 인상 △성과금 400% + 1050만 원 + 재래상품권 25만 원 △해고자 복직 12월 말 이내 확약 등에 합의했다.

성과금은 △지난해 경영실적 성과금 300% + 800만 원 △세계 올해의 자동차 선정기념 특별격려금 250만 원 △2023년 하반기 생산/품질/안전 사업목표달성 격려금 100% △주식 15주 △재래시장상품권 25만 원 등이다.

또한 하기휴가비가 기존 30만 원에서 80만 원으로 상향되며 기존 주간연속2교대 제도를 신규 포인트 제도로 재편하고 포인트 단가는 연 50만 포인트에서 연 100만 포인트로 상향된다.

이번 잠정합의안은 오는 18일 조합원총회를 통해 찬반 투표를 거치게 된다.

조합원 과반이 총회에서 잠정합의안에 찬성하면 현대차는 5년 연속 무분규 타결 기록을 세우게 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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