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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소비자보호 우수콘텐츠 대상] DB손해보험, 탈석탄투자선언·옐로카펫 등 '보험' 연계 ESG활동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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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소비자보호 우수콘텐츠 대상] DB손해보험, 탈석탄투자선언·옐로카펫 등 '보험' 연계 ESG활동 주목
  • 이예린 기자 lyr@csnews.co.kr
  • 승인 2023.09.20 07: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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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 주최하고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후원하는 2023년 금융소비자보호 우수 콘텐츠 대상에서 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이 'ESG경영'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우선 DB손보는 본업인 '보험' 특성과 연관된 ESG 활동을 꾸준하게 진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심사과정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지난 2018년 환경부와 함께 세계 최초로 ‘환경오염 피해를 입은 제3자에 대한 배상책임 의무보험(환경책임보험)’을 개발했다.

2019년부터는 초등학교 인근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횡단보도 안전구역 설치사업인 '옐로카펫'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전국 843개소 설치를 완료했고 지난해만 전국 100개소 신설 및 보수를 추진하고 있는 등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서울시 영등포구 영림초등학교에 설치되어있는 DB손보 옐로카펫 사인블럭
▲서울시 영등포구 영림초등학교에 설치되어있는 DB손보 옐로카펫 사인블럭

아울러 한국생산성본부와 공동으로 교통∙환경 분야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소셜벤처 창업자 및 예비창업자의 발굴,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인 ‘교통∙환경챌린지'도 진행한다.

2019년 국내 금융업권에서 처음으로 시도된 사업으로 그동안 선발된 소셜벤쳐를 통해 신규 고용창출 및 매출 증가 등 성과를 시현하였으며 교통사고 예방,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배출 감소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있다.

이 외에도 민간금융사 최초로 탈석탄 투자를 선언하는 등 업계를 선도하는 ESG경영을 추진해온 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속가능경영실무위원회 내 사회분과에서 사회공헌활동 담당자 8명을 두고 있으며 2011년부터 임직원 및 이해관계자를 포함한 '사회공헌 가이드라인'을 수립해 사회공헌활동 전반에 적용하고 있다.

DB손보는 사회공헌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 중이다.

한국방송공사·KBS미디어가 주최·주관하는 ‘KBS119상’에 소방청과 함께 21년 연속 후원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KBS119상이란 1995년 6월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때 인명구조 등 헌신적인 현장활동을 펼친 소방대원들을 포상하기 위해 1996년부터 소방청 후원으로부터 시작됐다.
 

▲취약계층 주거 환경 개선을 돕기 위한 ‘러브하우스’ 봉사활동을 실시하고있다.
▲취약계층 주거 환경 개선을 돕기 위한 ‘러브하우스’ 봉사활동을 실시하고있다.

지난 2011년부터는 취약계층 주거 환경 개선을 돕기 위한 ‘러브하우스’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또 사랑의 연탄나눔, 서울시 ‘노플라스틱 한강’ 빗물받이 정화활동, 탄소중립 Up/Re-Cycle 사회공헌 활동, 어린이 교통안전 사회공헌 활동, 충주 성심학교/희귀난치 환우회 등 다양한 후원사업을 해왔다. 

이 외에도 청각장애 야구단 후원, 임직원으로 구성된 ‘프로미봉사단’, 영업가족중심의 ‘사랑나눔봉사’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

DB손보 관계자는 "향후 전사 ESG경영전략 고도화를 통해 차별화된 본업 경쟁력을 확보하여 글로벌 수준의 ESG 선도 기업으로 위상을 구축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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