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의 개그콘서트에서 '버퍼링스'라는 코너로 인기를 얻고 있는 개그맨 엄경천이 '이명증'이란 희귀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명증은 주변에 아무런 소리가 없는데도 귀에서 절로 잡음이 들리는 증상를 말한다.
엄경천은 한 인터뷰에서 "내가 비록 이명증이 있다고 해서 음악개그를 못하는 건 결코 아니기 때문에 낙담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어 "베토벤은 청각장애에도 불구하고 훌륭한 음악을 작곡했다. 장애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것은 단지 일부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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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친구들이랑 대화하면 진짜 짜증나요ㅜㅜ 친구들이 말하는 순간순간마다 귀에서 소리가 울려요ㅜㅜ 이거 스트레스성 질환이라던데...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