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LG생활건강, 3분기 음료사업 매출·영업이익 모두 증가
상태바
LG생활건강, 3분기 음료사업 매출·영업이익 모두 증가
  • 이은서 기자 eun_seo1996@csnews.co.kr
  • 승인 2023.10.26 17: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LG생활건강(대표 이정애)이 올 3분기 연결 매출 1조7462억 원, 영업이익 1285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6.6%, 영업이익은 32.4% 감소했다. 

음료(Refreshment)사업 매출은 지속 성장했으나 화장품(Beauty) 및 생활용품(HDB) 사업의 매출이 모두 감소하며 전사 매출이 역성장했다는 분석이다. 

중국 경기 둔화로 인해 화장품 사업의 수익성이 감소하고, 국내 가맹점 사업 종료 및 북미 사업 관련 구조조정 진행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화장품(Beauty) 사업의 올 3분기 매출은 6702억 원, 영업이익은 8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1%, 88.2% 줄었다. 

같은 기간 생활용품(HDB) 사업의 매출 5701억 원, 영업이익 46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9%, 16.8% 감소했다. 원료사업 기저 부담이 지속되며 매출이 소폭 감소했고, 고정비 부담이 지속에 따라 영업이익이 줄었다. 

음료 (Refreshment) 사업의 올 3분기 매출 5059억 원, 영업이익 73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 11.3% 증가했다. 제로탄산 및 에너지 음료의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매출이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원부자재 부담이 지속됐으나 주요 브랜드 및 채널 매출이 성장하며 개선됐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은서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