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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이언스 계열사 JVM, "올해 매출 1500억 원 돌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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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이언스 계열사 JVM, "올해 매출 1500억 원 돌파 기대"
  • 정현철 기자 jhc@csnews.co.kr
  • 승인 2023.10.26 17: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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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이언스의 계열사인 제이브이엠(대표 이동환)이 26일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368억 원과 영업이익 58억 원, 순이익 54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제이브이엠은 올해 연 매출 1500억 원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했다.

제이브이엠에 따르면 올해 3분기매출, 영업이익,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8%, 2.4%, 17% 증가했으며 R&D 투자 금액은 매출 대비 6% 수준인 22억 원이다.

제이브이엠의 3분기 누적 매출은 113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한 수치다. 사측은 최초로 연 매출 1500억 원을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제이브이엠의 수출 증가가 호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유럽법인의 매출액이 눈에 띄었다. 제이브이엠 유럽법인은 73억 원의 매출로 전년 동기 대비 25.7% 증가했다. 유럽법인의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지난해 4분기부터 흑자 기조를 이어오고 있다.

최근 제이브이엠이 독자 개발한 로봇팔 자동 조제기 ‘MENITH’가 유럽 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대부분 해외 공장형 약국들은 처방의약품을 대량 조제하기 때문에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MENITH의 수요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제이브이엠 관계자는 “미래 글로벌 약국 자동화 시스템 시장을 제이브이엠이 선도하고 있다”며 “최근 로봇팔이 장착된 자동조제기 MENITH를 출시하면서 미래 약국 자동화 시스템에 제이브이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예측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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