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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3분기 누적 실적 '역대 최대'..."시장별 핵심 차종 선보여 브랜드력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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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3분기 누적 실적 '역대 최대'..."시장별 핵심 차종 선보여 브랜드력 제고"
  • 이철호 기자 bsky052@csnews.co.kr
  • 승인 2023.10.27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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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대표 송호성‧최준영)는 27일 3분기 매출 25조5454억 원, 영업이익 2조8651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0.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72.9% 늘었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경영실적은 매출 75조4803억 원, 영업이익 9조1421억 원으로 3분기 누계 기준으로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올해 3분기 기아는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대비 3.5% 증가한 77만8213대를 판매했다. 국내 판매는 1.1% 증가한 13만4251대, 해외 판매는 4.0% 증가한 64만3962대였다.

기아의 3분기 친환경차 판매는 전년 대비 21.2% 증가한 14만9000대를 기록했다. 전체 판매 중 친환경차 비중도 전년 대비 2.7%포인트 오른 19.5%에 달했다.


기아는 국내에서 K5와 카니발 등 상품성 개선 모델을 앞세워 판매를 확대하는 한편, 미국, 유럽 등 해외 주요 시장에서 EV9을 출시하고 인도에서 쏘넷 상품성 개선 모델을, 중국에서 전용 전기차 EV5 등 시장별 핵심 차종을 선보여 판매 확대 및 브랜드력 제고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제품 및 트림 믹스를 지속적으로 상향하고 개선된 브랜드 및 상품성에 부응하는 가격 정책을 이어가며 수익성도 극대화할 예정이다.

기아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의 견조한 수요를 바탕으로 판매 호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RV 등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 원자재 가격 하향 안정화, 우호적인 환율 영향 등으로 수익성이 확대됐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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