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7.9% 감소했으나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KG모빌리티는 올해 1분기 이후 3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3분기 판매대수는 3만1254대로 전년 동기 대비 4.6% 감소했다. 국내 판매량은 42.0% 줄어든 1만2015대, 해외 판매량은 59.6% 증가한 1만9239대였다.
KG모빌리티 측은 "토레스와 상품 개선 모델 출시 등 제품 라인업 확대와 글로벌 판매 물량 증가로 지난 1분기 이후 3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며 "특히 지난 9월 출시된 토레스 EVX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큰 만큼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 대한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과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를 통해 판매 확대와 함께 재무구조를 개선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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