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CTA 회장 만난 김동연 지사, “CES서 지방정부 역할 강조하고 싶어”
상태바
CTA 회장 만난 김동연 지사, “CES서 지방정부 역할 강조하고 싶어”
  • 유성용 기자 sy@csnews.co.kr
  • 승인 2023.10.27 16: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게리 샤피로 회장과 만나 지방정부의 역할을 강조하고 싶다고 밝혔다.

2024 미국 라스베가스 소비자전자제품전시회(CES)를 통해 기업활동 지원과 국내 스타트업 소개, 기후변화 대응 등에 역할을 하겠다는 것이다.

지난 26일 웨스틴조선 서울호텔에서 게리 샤피로 회장을 만난 김 지사는 경기도의 기후위기 대응전략과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함께 ‘경기 RE100’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추진 과제를 소개했다.

미국소비자기술협회 게리 샤피로 회장(왼쪽), 김동연 경기도지사
미국소비자기술협회 게리 샤피로 회장(왼쪽),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 지사는 “CES와 같은 행사를 통해서 경기도와 한국에 경제적 역동성을 불러일으키고 싶은 것이 저의 바람”이라며 “(CES에서) 공공기관과 대기업 간 폭넓은 파트너십으로 기업활동을 지원하고 싶고, 경기도 스타트업들에게 기회를 열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서도 지방정부는 중앙정부가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완충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도 강조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게리 샤피로 회장은 “CES는 UN과 깨끗한 공기와 물, 기술안보 등 7대 안보과제에 대해 지속가능성을 가지고 협력하고 있다”며 김 지사에게 CES에서 정부, 기업대표들과 기후변화에 어떻게 대응할지에 대한 논의를 해줄 것을 제안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