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미국 라스베가스 소비자전자제품전시회(CES)를 통해 기업활동 지원과 국내 스타트업 소개, 기후변화 대응 등에 역할을 하겠다는 것이다.
지난 26일 웨스틴조선 서울호텔에서 게리 샤피로 회장을 만난 김 지사는 경기도의 기후위기 대응전략과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함께 ‘경기 RE100’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추진 과제를 소개했다.
김 지사는 “CES와 같은 행사를 통해서 경기도와 한국에 경제적 역동성을 불러일으키고 싶은 것이 저의 바람”이라며 “(CES에서) 공공기관과 대기업 간 폭넓은 파트너십으로 기업활동을 지원하고 싶고, 경기도 스타트업들에게 기회를 열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서도 지방정부는 중앙정부가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완충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도 강조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게리 샤피로 회장은 “CES는 UN과 깨끗한 공기와 물, 기술안보 등 7대 안보과제에 대해 지속가능성을 가지고 협력하고 있다”며 김 지사에게 CES에서 정부, 기업대표들과 기후변화에 어떻게 대응할지에 대한 논의를 해줄 것을 제안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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