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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중국 랴오닝성·베이징 방문...전면적 교류 협력 강화 공동선언 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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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중국 랴오닝성·베이징 방문...전면적 교류 협력 강화 공동선언 체결한다
  • 유성용 기자 sy@csnews.co.kr
  • 승인 2023.10.27 1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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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기도 대표단이 3박 5일 일정으로 중국 랴오닝성 선양과 베이징을 방문한다.

김 지사의 중국 방문은 경기도와 중국 랴오닝성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광역정부 차원의 교류 강화와 경제·문화·관광 분야의 실질협력 활성화를 위해 이뤄졌다.

김 지사는 이번 방문을 통해 경기도와 랴오닝성의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고위급 방문 활성화, 교역·투자 확대, 공연·전시·경기 등 문화·체육 교류, 정책·산업·기술 교류 추진 등 4대 분야 전면적 교류 협력 강화 등의 내용을 담은 공동선언을 체결할 계획이다.

또 김 지사는 방문 기간 하오펑 랴오닝성 당서기와 리러청 랴오닝성장을 만나 코로나19로 침체된 광역지방정부간 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중국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 관계자들과 만나 한중 교역 발전 방안도 모색한다.

경기도와 랴오닝성 간 자매결연 체결 이후 관광설명회도 처음으로 열린다. 최근 중국이 단체관광을 재개한 상황에서 양 지역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설명회는 경기도와 랴오닝성 관광 콘텐츠 소개, 랴오닝성 여행업계와 경기도 관광업계 비즈니스 상담회로 구성됐다.

이 밖에도 경기도박물관과 랴오닝성박물관 전시 교류, 전문가 인적교류를 중심으로 한 문화교류 협약도 예정돼 있다.

경기도는 중국 8개 지방정부와 자매결연 또는 우호 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데 랴오닝성은 가장 오래된 교류지역이다. 도는 1993년 10월 랴오닝성과 자매결연을 맺었다.

경기도 관계자는 “한국은 물론 경기도의 최대 교역 파트너인 중국과의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관광과 문화, 인문 교류 등 실질적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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