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석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4)이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 기획예산담당관, 예산팀장 등을 만나 의정부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27일 밝혔다.

26일 오 의원은 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경기도 관계자들을 만나 “의정부시 현 재정 상황을 고려한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계획과 집행의 필요하다”며 재정위기 극복 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는 반환 완료된 공여지와 군 유휴지의 공영 복합개발 및 공유재산 활용을 통한 재정 증대/확보 방안 마련이 제안됐다.

또 지역에 꼭 필요한 국·도비 공모/매칭 사업에 적극적인 지원/신청을 통해 인센티브 확보로 사업의 지속과 국·도비 교부 사업의 시 자체 별도 예산 편성/사업을 지양하고, 도 지원금 및 사업비 확보를 위한 지역 도의회 의원과 적극적인 협업 관계 강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는 북부 도민들의 실생활과 직결되는 만큼 적극적인 설치 노력과 경기도의 확장재정 기조를 참고하여 세수 부족에 따른 시민들의 고통 분담을 덜 수 있는 재원 마련 대책 수립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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