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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보너스 좌석 늘리고 마일리지 사용처 확대..."고객 편의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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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보너스 좌석 늘리고 마일리지 사용처 확대..."고객 편의 제고"
  • 이철호 기자 bsky052@csnews.co.kr
  • 승인 2023.11.01 13: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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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고객들이 쉽고 편하게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보너스 좌석을 확대함은 물론 마일리지 사용처도 늘려 고객들의 편의 제고에 나서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코로나19 이후 보너스 좌석에 대한 수요 증가를 고려해 보너스 좌석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좌석 공급은 2019년 대비 33%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보너스 좌석 수송은 21% 증가했다. 좌석 공급은 줄었지만 오히려 마일리지 탑승객은 늘었다는 뜻으로 마일리지 좌석 배정이 늘었다고 볼 수 있다. 올해 3분기 누계 기준 마일리지 전체 사용량도 2019년보다 74% 증가했다.


또한 대한항공은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보너스 항공권을 신규 구매할 때 공제 마일리지가 할인되는 '보너스 핫픽'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보너스 핫픽 노선은 분기별로 출발 기간을 선정해 정기적으로 업데이트된다. 현재는 국내선과 일본, 중국, 동남아, 유럽, 대양주, 미주 노선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진행 중이며 최대 1만 마일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대한항공은 보너스 핫픽 서비스를 연중 상시 운영해 보너스 항공권을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지속적인 할인 혜택과 마일리지 소진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항공권 구매 시 운임의 일부를 마일리지로 지불하는 '캐시 앤 마일즈'도 운영 중이다. 대한항공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항공권 구매 시 최소 500마일부터 운임의 최대 30%(세금, 유류할증료 제외)까지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다.

'마일리지 몰'에서 마일리지를 사용해 기내용 캐리어나 레디백, 골프공 등의 각종 대한항공 굿즈와 제동한우 등의 식음료를 구매할 수도 있다. 올해부터는 면세품도 마일리지로 구매할 수 있게 했다.
 
또한 대한항공은 '스카이패스 딜' 기획전도 여러 차례 진행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올해 남은 기간에도 두 차례 기획전을 추가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대한항공 측은 "앞으로도 고객들이 마일리지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프로모션 등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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