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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 3분기 영업이익 2.1% 감소..."4분기 소비자 혜택 늘려 회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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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 3분기 영업이익 2.1% 감소..."4분기 소비자 혜택 늘려 회원 확대"
  • 송혜림 기자 shl@csnews.co.kr
  • 승인 2023.11.06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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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이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37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2.1% 감소했다고 6일 잠정 공시했다. 전년 대비 69% 감소한 수치다.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2181억 원으로 전년 대비 6.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은 15억 원으로 전년 대비 77.7% 감소했다. 

3분기 매출은 종이 학습지 및 단과 학습 중심인 씽크빅과 스마트씽크빅은 교육산업 전체의 디지털 흐름과 맞물려 매출이 감소했다.

또한 도서 기반 콘텐츠 제품 ‘북클럽’은 신규 서비스 론칭이 상반기에 집중됐던 지난해와 달리 주요 제품 출시가 연말 이후로 예정됨에 따라 전년 대비 판매가 둔화되며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는 게 웅진씽크빅 측 설명이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4분기에는 웅진스마트올에 업계 최초 문해력 전문 솔루션과 프리미엄 독서 서비스를 무료로 오픈하는 등 소비자 혜택을 크게 늘려 본격적인 회원 확대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라면서 "더불어 디즈니 AR 인터랙티브북을 비롯한 대형 신규 도서가 올 연말과 내년초에 걸쳐 출시될 예정이기 때문에 판매 성과 및 매출 회복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송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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