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트인 전용으로 출시된 이번 신제품은 플렉스존과 듀얼링 대화구를 결합해 대용량 요리도 한 번에 조리 가능하다. 화구에 경계가 없어 다양한 조리 용기를 활용할 수 있는 플렉스존은 촘촘한 4분할 인덕션 코일로 재료 양에 따라 용기 사이즈가 달라져도 균일하게 화력을 전달한다.
최대 29㎝ 지름으로 더 넓어진 듀얼 대화구는 용기 바닥 면의 테두리 끝까지 열을 골고루 전달한다. 좌측 4분할 플렉스존과 우측 듀얼링 대화구까지 모두 3400W 최고화력으로 사용 가능해 요리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쿠첸온(ON) 앱(APP)과 연동한 쿠첸만의 전기레인지 맞춤 요리 신기술 ‘더 레시핏(The Recipe-Fit)’ 서비스를 탑재해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더 레시핏’ 서비스의 자동 요리 기능을 활용하면 솥밥, 무수분 찜요리 등 불 조절이 까다로운 메뉴를 누구나 손쉽게 완성할 수 있다.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모바일 쿠첸온 앱으로 솥밥을 비롯한 75개 이상의 레시피를 인덕션에 다운받으면 메뉴에 맞는 요리 단계가 나타난다. 이에 따라 몇 인분을 만들지, 어떤 용기를 사용할지 등을 선택하면 인덕션이 자동으로 가열 시간을 설정하고 화력을 조절해 음식을 조리한다.
조리 시 인덕션의 LCD 알림창을 통해 온도를 확인할 수 있으며, 앱을 통해 인덕션 동작 및 상태도 간편히 관리할 수 있다. 쿠첸은 오는 12월부터 ‘더 레시핏’ 서비스를 통해 장시간 국물을 우려내야 하는 우림 요리 레시피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디 아르떼 인덕션 레인지’와 함께 출시된 ‘무선 온도 센서’를 활용하면 더 완성도 높은 요리를 만들 수 있다. 식재료에 꽂아 온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무선 온도 센서는 튀김 요리 등 온도가 중요한 음식을 조리할 때 유용하다. 별도로 구매 가능한 무선 온도 센서는 듀얼링 인덕션 화구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온도는 인덕션의 LCD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인덕션 신제품은 독일 쇼트사의 투명한 글라스 소재와 은은하고 부드러운 시에라 그레이 색상이 접목됐다. 글라스 앞면의 메탈 데코는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완성하면서 충격에 강해 인덕션 깨짐을 방지한다. 더 넓어진 화구 조작부는 직관적으로 디자인돼 사용이 편리하다.
이 밖에도 국내 최다 총 27종 안전장치가 적용돼 안전성이 뛰어나다. 어린이 보호와 반려동물 오작동 방지를 위한 기능인 '차일드 락 시스템'을 비롯해 상판열 차단, 화구 자동 꺼짐 등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고화력에도 오래 버틸 수 있는 용기인지 확인 가능한 '인덕션 용기 적합성 검사 알림 시스템'도 탑재해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쿠첸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전기레인지 맞춤 요리 신기술을 적용하여 요리 초보자는 더 쉽게, 숙련자는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출시됐다”며 “앞으로도 주방가전에 IoT를 포함한 신기술을 접목하여 고객의 사용 편의성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제품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송혜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