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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금감원, 6주간 숨은 금융자산 찾아주기 캠페인 실시…17조9000억 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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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금감원, 6주간 숨은 금융자산 찾아주기 캠페인 실시…17조9000억 원 규모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23.11.12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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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금융소비자가 찾아가지 않은 금융자산이 17조9000억 원에 달한다며 오는 12월22일까지 6주간 ‘숨은 금융자산 찾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숨은 금융자산은 금융소비자가 오랫동안 잊어버리고 찾아가지 않은 금융자산을 말한다. 소멸시효가 완성된 비자가 오랫동안 잊어버리고 찾아가지 않은 금융자산으로, 소멸시효가 완성된 ‘휴면금융자산’, 3년 이상 거래가 발생하지 않은 ‘장기미거래 금융자산’, 미사용 ‘카드포인트’를 의미한다.

숨은 금융자산 17조9000억 원 가운데 휴면금융자산이 1조6000억 원, 장기미거래 금융자산이 13조6000억원, 카드포인트가 2조6000억 원이었다.
 

▲숨은 금융자산 찾아주기 포스터
▲숨은 금융자산 찾아주기 포스터

금융위와 금감원은 더 많은 금융소비자들이 숨은 금융자산을 찾아갈 수 있도록 은행과 보험사, 증권사, 카드사 저축은행 외에도 상호금융권으로 참여회사를 확대했다. 예‧적금, 보험금, 카드포인트 외에도 증권계좌에 남아있는 장기미거래 투자자 예탁금도 캠페인 대상으로 추가됐다.

캠페인 기간 동안 금융회사를 통해 개별 안내와 더불어 대국민 홍보 및 이벤트도 실세된다. 금융소비자는 개별 금융회사의 영업점이나 고객센터를 통해 숨은 금융자산을 문의할 수 있다. 또한 인터넷 홈페이지 파인에 접속하거나 휴대폰에서 어카운트 인포를 다운로드 받아 보다 편리하게 숨은 금융자산을 조회할 수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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