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지난 9월 출시한 ‘로보워킹 테크놀로지(Rovo Walking Technology)’가 접목된 콤팩트 사이즈 안마의자 ‘팔콘’은 출시 2달 만에 총 판매 대수 1만 대를 돌파하며 10월 총 매출액의 33% 이상의 비중을 차지했다. 현재는 누적 매출 300억 원을 넘긴 상황이다.
팔콘 외에 올 4, 6월 각각 출시된 의료기기 안마의자 ‘메디컬팬텀’과 체성분 측정이 가능한 신개념 홈 헬스케어 트레이너 안마의자 ‘다빈치’ 그리고 로보워킹 테크놀로지가 최초로 적용된 안마의자 ‘팬텀 로보’가 10월 판매량 상위권을 기록했다.
바디프랜드는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로 인한 제품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바디프랜드 3분기까지 연구개발비는 매출액의 5.2%인 161억 원이다. 작년 1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행한 ‘2020년 연구개발활동조사보고서’에서 밝힌 중견기업 ‘매출 대비 연구개발비’ 평균 수치인 2.2%의 4배를 웃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로보워킹 테크놀로지’ 기술 탑재 제품들의 호실적과 더불어, 성능 및 디자인 모두 우수한 기술집약적이지만 가성비 높은 제품들의 인기를 통해 자사의 전략에 대한 확신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공격적인 연구개발을 통한 혁신적인 제품 출시로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 기업’으로서 ‘안마의자’가 단순 마사지의 기능을 가진 제품에서 더 나아가 ‘헬스케어 로봇’ 제품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송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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