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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정수 가습기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하이드로타워' 출시...3단계 관리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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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정수 가습기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하이드로타워' 출시...3단계 관리 적용
  • 박인철 기자 club1007@csnews.co.kr
  • 승인 2023.11.29 1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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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29일 프리미엄 정수 가습기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하이드로타워’를 출시한다.

하이드로타워는 더 깨끗한 가습을 위해 ▲정수 필터 ▲고온 살균 ▲청정 필터 등 빈틈없는 3단계 관리 과정을 적용했다. 1단계는 고객이 제품에 넣은 물을 정수 필터로 거르는 과정이다. 정수 필터는 물속에 있는 유해 물질은 물론 칼슘, 마그네슘 등 미네랄을 걸러낸다.
 
일반적으로 가습기 사용 시 미네랄이 포함된 물을 사용하면, 물이 마르고 난 후 스케일이라 불리는 하얀 잔여물이 끼는 현상이 발생한다. 신제품은 정수 필터를 거쳐 미네랄까지 걸러낸 물을 사용함으로써 스케일 원인 물질을 99.9% 제거한다.

2단계는 정수된 물을 가열수조에서 100도로 끓여 고온 살균하는 과정이다. 고온 살균을 통해 황색포도상구균, 폐렴간균, 녹농균 등 유해균이 99.999% 감소하는 것을 공인시험기관을 통해 확인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마지막 3단계로 제품 하단에서 흡입된 공기는 청정 필터를 거친 다음 제품 상단으로 불어넣어져 깨끗한 가습을 완성한다. 제품에 탑재되는 청정 필터는 LG전자 최신 공기청정기에 사용하는 ‘G필터’다. 극초미세먼지를 거르고  생활냄새의 원인이 되는 암모니아, 포름알데히드, 톨루엔 등 5대 유해가스를 제거하는 강력한 탈취 성능이 장점이다.

하이드로타워는 자동 살균, 내부 세척 등 안전·위생을 중요시하는 고객 니즈를 충족시키는 철저한 위생관리 기능을 탑재했다.

하이드로타워의 자동 건조 기능은 가습이 끝나면 수분 입자가 지나간 통로의 물기가 마르도록 돕는다. 또 고객은 가습기를 사용하기 전, 물을 100도로 끓여 만든 스팀으로 이 통로를 케어해 더욱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스팀 살균은 원할 때마다 가능하다. 스테인레스 물통을 포함해 수분이 닿는 각종 부품은 손쉽게 분해해 간편하게 물세척하면 된다.

또 신제품은 가습기 성능을 검증하기 위해 한국공기청정협회가 가습능력, 소비전력, 소음, 미생물 오염도 등을 시험해 기준에 부합하는 제품에 부여하는 ‘HH인증’을 획득했다.

신제품은 가습, 가습청정, 공기청정 등 세 가지 운전모드로 동작한다. 가습 모드에서 포근 가습을 선택하면 35도 정도의 따뜻한 수분 입자가 분사된다. 가습을 해도 실내 온도가 낮아지지 않아 겨울철에 제격이다. 또 습도가 높아 실내 가습이 필요하지 않은 시기에는 공기청정기로 활용할 수 있어 사계절 내내 활용도가 높다.

취침 모드를 설정하면 소음은 23데시벨(dB) 수준이다. 통상 시계 초침 소리나 나뭇잎 부딪치는 소리를 20데시벨 수준으로 보는 데 신제품에서 나는 소리는 이와 유사한 정도로 한밤중에도 조용하게 사용 가능하다.

색상은 에센스 화이트, 클레이 브라운, 네이처 그린 등 세 가지이고 가격은 출하가 기준 139만 원이다. 신제품은 구독으로도 이용 가능하다. 계약 기간은 3년부터 6년까지 선택할 수 있다. 월 구독료는 계약 기간과 구독 옵션에 따라 다양하며 3만4900원부터 시작한다. 구독 시 기본적으로 12개월마다 정수 필터와 청정 필터를 배송 받고, 케어 매니저의 꼼꼼한 관리도 추가로 선택할 수 있다.

LG전자는 내달 1일부터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을 시작으로 더현대 대구, 더현대 서울 등에서 순차적으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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