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는 지난 11월 27일부터 이달 8일까지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조직문화 활성화 캠페인 '밸류 위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기아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조직문화 지향점인 '고객 중심, 사람 중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가치와 행동'을 주제로 임직원이 내는 기부금만큼 회사도 같은 금액으로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 코너, 동료와 추억을 쌓는 즉석 사진 촬영 코너, 동료에게 감사의 마음을 엽서로 전하는 메시지 코너 등을 마련했다.
기아는 지난해 '고객 중심, 사람 중심 문화'라는 조직문화 지향점을 설정했으며, 약 1년간 전 세계 임직원이 참여해 정립한 '가치와 행동'을 올 4월 사내 공표했다.
기아 관계자는 "기아는 '고객 중심, 사람 중심 문화'라는 조직문화 지향점을 설정하고 조직개발 활동, 조직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사 차원의 근본적인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를 기아의 제품과 서비스에 담아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려는 것이 궁극적인 목적"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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