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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민생 위해 여야 소통으로 의회 정치 상식 지켜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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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민생 위해 여야 소통으로 의회 정치 상식 지켜가자"
  • 최형주 기자 hjchoi@csnews.co.kr
  • 승인 2023.12.21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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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가 21일 ‘제372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통해 2023년도 추가경정예산안과 2024년도 예산안을 의결했다.

이날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달 7일부터 45일 간 지속된 ‘제372회 정례회’가 종료됐다. 본회의에서 처리된 예산액은 2024년도 경기도 예산안 36조1210억 원, 경기도교육청 예산안 21조9939억 원 등이다.

염종현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열악한 재정 여건에서 예산안 쓰임을 두고 여야 간 치열한 논의가 있었지만, 민생을 위한 예산을 만들겠다는 공동목표로 견해차를 좁힌 과정에 의미가 있다”라며 “이러한 대화와 타협은 의회 민주주의의 기본이고 의회의 기본 정신이며, 나아가 협치의 본질”이라고 밝혔다.

염 의장은 “여야는 물론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임태희 도교육감 또한 의회에 각별한 존중과 소통의 노력을 보여줬다”며 “경기도 발전과 도민 행복이라는 공동목표를 향해 걷고 있는 의회 여야가 집행부가 앞으로도 차이를 좁히는 소통으로 의회 정치의 상식을 지켜갔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또 “고물가, 고금리 부담 속에 도민들의 삶이 어려운 만큼 의회와 집행부 모두 비상한 관심과 각오로 임해달라”며 “2024년 갑진년 새해에 155명 의원이 한뜻이 되어 오늘보다 내일 더 나은 경기도를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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