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0세아전용 어린이집’을 올해 16개소를 신규 지정하고 2026년까지 총 370개소로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0세아 전용 어린이집’은 교사 대 영아 비율을 1대 2(0세반) 또는 1대 3(1세반)으로 축소한 시설이다.
18개월까지의 영아가 입소해 1세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월령별 영아 발달에 맞는 프로그램과 이유식 등 맞춤형 보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도는 올해 수원시, 용인시 등 13개 시군에 16개소를 신규 지정했고 29개 시군에 335개소를 운영 중이다.
2024년 15개소, 2025년 10개소, 2026년 10개소 등 2026년까지 35개소를 추가해 총 370개소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보육교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64명의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보육교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으며, 매년 0세아 전용 어린이집 보육교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해 보육 품질을 높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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