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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업계 최초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최우수 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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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업계 최초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최우수 등급 획득
  • 정현철 기자 jhc@csnews.co.kr
  • 승인 2023.12.26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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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대표 김유진)이 26일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에서 가구제조업 최초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한샘은 지난 22일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이행평가 표창 수여식’에서 회사에 수여하는 ‘최우수 법인 표창’과 담당 직원의 공로를 인정하는 ‘개인 표창’을 수상했다.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고 공정거래조정원이 기업의 하도급법∙공정거래법 등 법규의 자율적 준수와 상생협력 이행 상황을 평가하는 제도다. 최우수 등급 기업은 공정위의 직권조사를 2년간 면제 받는다.

이번 평가에서 한샘은 윤리경영실을 주축으로 ▲준법윤리지수 관리 ▲상생펀드 운영 ▲하도급심의위원회 구축 등 협력사의 공정거래 문화 정착과 상생을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인정받았다.

우선 윤리경영실은 ‘한샘 준법윤리지수’ 지표를 만들고 임직원의 자발적인 공정거래 실천을 위한 내부 시스템을 구축해 불공정 거래를 예방하고 있다. 준법윤리지수는 협력사 거래 개시부터 종료까지 전 과정에서 임직원이 지켜야 할 세부 기준과 지침을 지표화 한 것이다.

협력사를 위한 약 230억 원 규모의 ‘상생펀드’도 운영하고 있다. 상생펀드는 협력사에 저금리 대출을 지원해 안정적 사업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한샘은 기존 1차 협력사에 지원하는 상생펀드를 지난해부터 2차 협력사까지 확대 지원하고 있다.

이밖에도 협력사 채용 지원 프로그램, 협력사 공정거래협약 체결, 품질 개선을 통한 공동 프로젝트 등을 운영하며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위해 진행한 노력을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인정받았다.

한승훈 한샘 윤리경영실 실장은 “한샘은 협력사의 성장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책을 펼치고 협력사는 높은 품질의 제품을 한샘에 공급하며 선순환 협력으로 동반성장해 왔다”며 “한샘은 공정거래 질서 정착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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