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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160억 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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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160억 원 전달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23.12.28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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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희망 2024 나눔캠페인'에 이웃사랑 성금 160억 원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은행, 카드, 증권 등 주요 그룹사 모금액 130억 원과 신한금융희망재단 후원금 30억 원을 더해 지난해와 동일한 160억 원을 기부했다. 지난 2002년부터 올해까지의 기부금 총액은 1464억 원에 달한다.

기탁한 성금은 자녀 돌봄공백 해소를 위한 '신한 꿈도담터' 구축과 위기가정 재기지원, 학대피해아동 보호 및 쉼터 운영, 지역아동센터 냉난방기 및 디지털교육기기 지원 등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곳에 쓰일 예정이다.
 

▲ 28일 열린 성금 전달식 행사에 참석한 (사진 왼쪽)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과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8일 열린 성금 전달식 행사에 참석한 (사진 왼쪽)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과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금융은 이와 별개로 지난 14일부터 '솔선수범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릴레이는 전 그룹사 임직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직접 나눔을 제안하고 실천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라는 설명이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연탄 5000장을 기부하면서 시작된 1차 캠페인 '사랑의 연탄 나눔'은 임직원 참여도가 높아 기부금 모금이 당초보다 앞당겨진 지난 25일에 종료되기도 했다. 

또한 지난 4월부터 6개월 간 건물 소등, 대중교통 이용, 친환경차 사용, 종이 출력물 감축 등을 포함한 '아껴요 캠페인'도 진행돼 에너지 절감 비용과 회사 기부금을 더해 20억 원이 모금되기도 했다. 모금된 성금 20억 원은 지난 21일 행정안전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영세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에너지 비용 부담 경감을 위해 쓰일 예정이라고 신한금융 측은 밝혔다.

진옥동 회장은 "신한금융 전 임직원들은 살아 숨쉬는 ESG를 향해 일상과 본업에서 솔선수범하고 있다"며 "신한금융은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이라는 그룹의 미션을 바탕으로 상생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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