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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형 케이뱅크 행장 취임 "제2의 도약 이뤄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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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형 케이뱅크 행장 취임 "제2의 도약 이뤄내겠다"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23.12.29 12: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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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형 케이뱅크 은행장이 내년 1월 1일부로 제4대 케이뱅크 은행장으로 취임한다.

케이뱅크는 29일 오전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최 후보의 대표이사 선임안이 의결권이 있는 주식 총수의 93.9%가 참석한 가운데 참석 주주의 100% 찬성으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 29일 오전 케이뱅크 임시주주총회에서 최우형 4대 신임 은행장이 선임됐다.
▲ 29일 오전 케이뱅크 임시주주총회에서 최우형 4대 신임 은행장이 선임됐다.

최 행장은 1966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경영대학원 재무관리 석사를 마쳤다. 하나은행에 입사한 뒤 삼성SDS, 엑센츄어, IBM 등에서 근무하며 차세대 금융 혁신 비즈니스를 추진해왔다. 

특히 금융업과 IT업권에서 30여 년가 ㄴ근무하면서 금웅 AI, 빅데이터 플랫폼의 클라우드 전환, RPA 도입 등에 참여하며 디지털플랫폼을 통한 디지털금융 성과 노하우를 축적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케이뱅크 측은 최 행장이 금융 비즈니스에 대한 통찰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케이뱅크의 금융 혁신과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 행장은 "국내 1호 인터넷전문은행 대표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는 동시에 기대감도 크다"면서 "케이뱅크는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만큼 임직원들과 함께 케이뱅크의 제2의 도약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최 행장의 임기는 2024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약 2년 간이다.

이 날 열린 임시주총에서는 대표이사 선임건 외에도 기타비상무이사 선임 안건도 의결됐다. 케이뱅크는 기타비상무이사로 장민 현 KT 재무실장과 조이준 현 BC카드 경영기획총괄을 선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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