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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높은 목표’ 달성을 위해 몸부림친다면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대표 제약사로 자리매김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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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높은 목표’ 달성을 위해 몸부림친다면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대표 제약사로 자리매김 할 것”
  • 정현철 기자 jhc@csnews.co.kr
  • 승인 2024.01.02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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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이 2일 시무식을 통해 전 임직원이 지난해 성과를 함께 톺아보고 ‘글로벌 대웅’의 비전과 경영방침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창재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대웅제약의 성과를 ‘트리플 크라운’이란 단어로 요약했다. 매출, 영업이익, 영업이익률 3개 분야에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는 의미다. 이 대표는 “세계 경제 침체와 불확실한 사회 환경 등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펙수클루’, ‘엔블로’, ‘나보타’ 등 혁신 신약의 성장을 바탕으로 견실한 성장을 이루었다”고 자평했다.

또한 이 대표는 올해 대웅제약과 임직원들을 위한 키워드로 ‘높은 목표’를 제시했다. 이 대표는 “기존의 방식으로는 달성할 수 없는 수준의 높은 목표를 세우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미친 듯이 학습하고, 절실하게 고민하고, 철저하게 몸부림친다면 대웅제약은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제약사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대표는 올해 5대 경영방침을 제시했다. 이 경영방침의 내용은 ▲고객 가치 향상 ▲변화혁신을 주도하는 인재 ▲차세대 신약 개발 ▲3대 신약 글로벌 진출 가속화 ▲디지털 헬스케어 선도 등이 있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가 2024년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가 2024년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첫 번째 경영방침인 ‘고객 가치 향상’은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환자와 그 가족, 의약계 종사자 등 다양한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가장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자는 취지다.

또한 이 대표는 두 번째 경영방침을 통해 직원의 성장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일하기 좋은 회사, 일하고 싶은 회사로 나아가고 있는 대웅제약에서 ‘변화혁신을 주도하는 인재’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세 번째인 ‘차세대 신약 개발’은 R&D 역량을 토대로 AI를 적극 활용해 현재 진행 중인 다양한 신약 개발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혁신적으로 높임으로써 글로벌 빅파마 도약을 위한 미래 성장동력을 확대하는 것이다.

이어 대웅제약의 ‘3대 신약(펙수클루, 엔블로, 나보타) 글로벌 진출 가속화’를 통해 단일 신약 연매출 1조원 ‘1품목 1조 원’의 블록버스터 신약 비전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이 대표는 제약⋅바이오산업은 질병 진단부터 치료, 건강 유지와 증진까지 올인원으로 관리할 수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을 맞이하고 있다며 ‘디지털 헬스케어 선도’를 위해 ‘프리스타일 리브레∙‘모비케어∙카트BP’ 등 기존 라인업과 함께 업계 최고 수준의 웨어러블 디바이스, 전자약, 디지털 치료제 파이프라인 구축에 힘쓸 것을 강조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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