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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신년 맞이 물가안정 프로젝트로 ‘가격할인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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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신년 맞이 물가안정 프로젝트로 ‘가격할인행사’ 진행
  • 이은서 기자 eun_seo1996@csnews.co.kr
  • 승인 2024.01.09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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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은 식재료, 가공식품 등 약 20종의 상품에 대해 가격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고객들의 물가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고자 신년 맞이 물가 안정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올해 정부가 발표한 물가상승률 전망은 2년 연속 3%를 넘는 고물가에서 벗어나 2%대 중반으로 내려올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고물가가 길어진 탓에 민간소비는 쉽사리 개선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세븐일레븐은 장기간의 고물가에 지친 고객들의 소비 심리 개선올 위해 한 해 동안 핵심 상품에 대한 가격 할인 행사를 지속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1월 한 달간 일상생활에서 소비가 많은 달걀, 콩나물 등 식재료와 간식, 안주 등으로 즐겨 찾는 냉동만두, 냉장안주 상품에 가격할인 행사를 실시하고, 제철 과일 딸기를 소재로 한 샌드위치의 가격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초저가 ‘굿민’ 인기 식자재 3종에 대해 이달 말일까지 가격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굿민’은 생활물가안정을 위해 2022년부터 세븐일레븐이 진행한 프로젝트로 최근 고물가로 인해 ‘굿민’ 상품들이 지난해 기준 전년대비 30% 이상 매출이 증가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세븐일레븐이 가격할인 행사를 하는 굿민 인기 식자재 3종은 달걀, 콩나물, 두부 상품으로 20% 가격 할인해  ‘굿민안심달걀15구’는 3900원, ‘굿민안심콩나물300g’은 1000원, ‘굿민국산콩두부300g’은 1800원에 각각 구매 가능하다.

세븐일레븐은 냉동만두와 냉장안주 15종에 대해서도 가격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비비고찐만두’, ‘비비고청양고추찐만두’ 등 비비고만두 5종을 2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안주야직화불근위’ 등 안주야 안주상품 2종을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 ‘더건강한닭가슴살통살훈제’를 비롯 ‘직화삼겹살’, ‘정통가쓰오어묵탕’ 등 안주 대용 냉장 상품 8종에 대해 최대 20% 가격 할인 판매를 실시한다.

세븐일레븐은 딸기 제철을 맞아 샌드위치 1위 상품인 딸기 샌드위치의 카드 할인 행사도 실시한다. 오는 11일부터 말일까지 ‘베리스윗딸기샌드’를 현대카드로 구매시 30% 현장 할인한다. 현대카드와 함께 SKT우주패스 할인까지 적용할 경우 3100원의 베리스윗딸기샌드를 154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주태정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장은 “오랜 기간 동안의 고물가에 지친 고객들을 위해 새해 맞이 가격할인 행사를 준비했다”며 “올해는 작년보다 물가 상승률이 낮게 예상되는 만큼 적극적인 가격 할인 행사를 통해 소비심리 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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