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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지난해 영업이익 6625억 원...전년 比 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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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지난해 영업이익 6625억 원...전년 比 12.8%↓
  • 천상우 기자 tkddnsla4@csnews.co.kr
  • 승인 2024.01.3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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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지난해 잠정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2.8% 감소한 6625억 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매출은 11.8% 증가한 11조6478억 원이다.

사업부문별로는 ▲주택건축사업부문 7조2051억 원 ▲토목사업부문 2조4151억 원 ▲플랜트사업부문 1조6202억 원 ▲베트남 하노이 THT 개발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는 연결종속기업 4074억 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기 분양 프로젝트 기반으로 한 주택건축부문의 매출 성장 및 이라크 알 포(Al Faw) PJ, 나이지리아 LNG Train7 PJ의 매출 기여 지속으로 사업계획을 초과 달성했다”며 “주택건축사업부문의 원가율 부담이 지속되고 있고 2022년 베트남THT 법인 실적 확대에 따른 기저효과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의 지난해 신규 수주는 13조2096억 원을 기록하며 목표액인 12조3000억 원을 107.4% 초과 달성했다. 대우건설은 현재 45조1338억 원의 수주잔고를 보유해 연간 매출액 대비 3.9년치 일감을 확보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천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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