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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美 LA 두 번째 자체개발 프로젝트 ‘The BORA 3020’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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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美 LA 두 번째 자체개발 프로젝트 ‘The BORA 3020’ 착공
  • 천상우 기자 tkddnsla4@csnews.co.kr
  • 승인 2024.01.30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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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이 미국 LA 중심가에 ‘The BORA 3170’ 아파트의 임대 분양을 마무리한 데 이어 지난 26일(현지시각) 2차 ‘The BORA 3020’ 프로젝트를 착공했다고 30일 밝혔다.

The BORA 3020’은 반도건설이 미국 LA에서 직접 토지를 매입해 시행 및 시공, 임대관리까지 사업 전 과정을 총괄하는 두 번째 자체 개발 프로젝트로 지난해 토지를 매입해 착공을 준비해 왔다.

단지는 아파트 지하 1층~지상 8층 총 262세대 및 상업시설로 구성된다. 단지 내에 야외 수영장, 피트니스, 클럽하우스, 루프탑 등 휴식공간 및 편의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 권홍사 반도그룹 회장(사진 앞 줄 가운데)과 현지 직원들이 미국 LA 2차 사업지 착공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권홍사 반도그룹 회장(사진 앞 줄 가운데)과 현지 직원들이 미국 LA 2차 사업지 착공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반도건설은 2차 사업인 ‘The BORA 3020’에서도 한국식 주거시스템을 접목할 뿐 아니라 첨단 공법과 특화설계를 제시할 계획이다.

한국식 드레스룸 및 팬트리, 마루판 시공, 붙박이장 등을 제공해 수납공간과 편리성을 극대화하고, 국내 가전제품 위주의 ‘Built-in system’을 적용한 인테리어와 미국 아파트 최초로 실내 스크린 골프연습장을 설치”하는 등 미국에 한국 주거문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반도 미국 현지 시공사 John Choi 대표는 “1차 사업에서 높은 계약률을 기록해 미국 개발사업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며 “2차 사업에서는 1차 프로젝트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상품을 선보여 K-아파트의 이미지를 각인시키겠다”고 밝혔다.

권홍사 반도그룹 회장은 LA 2차사업 착공식에서 “미국 개발사업은 진입장벽이 높아 그 동안 국내 건설사들에게는 난공불락의 영역으로 여겨졌지만 ‘두드리면 열릴 것이다’라는 집념 하나로 임직원들이 함께 노력해 결실을 이루게 되었다”면서 “LA 2차 사업에 안주하지 않고 뉴욕 등 미국 주요 도시로 사업영역을 확장해 미국 주택시장에서 한국 아파트 브랜드의 저력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천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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