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에는 김용해 대우건설 토목사업본부장과 조 광타오(Zhou Guangtao) CCCC Tianjin Dredging China 대표를 비롯해 양사 풍력사업 임원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강항핑 5호”는 길이 133m, 폭50m, 높이 11m로 바다 위에서 15MW 급 해상풍력 터빈, 블레이드, 타워를 인양, 운반, 설치까지 한 번에 가능한 3만 톤급 자항식 선박으로 오는 2024년 12월 진수될 예정이다.
또한 “강항핑 5호”는 유속과 파고의 영향이 큰 해상에서 정확한 위치를 유지하는 다이나믹 포지션 시스템2(Dynamic Position System2)와 수면 위로 선체를 들어 올려 고정시키는 재킹 시스템(Jacking System) 등을 갖춰 모든 해저 지형에서 작업이 가능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어 국내 해상풍력사업 시공 시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천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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