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영업이익은 38.8% 감소했으며 순이익은 57.8% 줄었다.
연결기준 자기자본은 전년 대비 1035억 원 증가한 11조2000억 원을 기록했다.
미래에셋증권 측은 "국내 PF 및 글로벌 대체투자자산 등 주요 투자목적자산에 대한 공정가치 평가 손익을 반영해오고 있으며, 이번에도 충당금 및 평가손실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금리 정상화 등 영업환경이 안정화되면 평가손실 자산의 가치 회복에 따라 수익성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래에셋증권은 WM, S&T 등에서 안정적 성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WM 부문에서는 연금 자산 33조 원 돌파, 해외주식잔고 23조7000억 원 등 총 고객예탁자산 412조1000억 원의 성과를 기록했다. S&T에서의 운용손익도 전년 대비 약 3301억 원 증가했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1월 자사주 1000만 주에 대한 취득을 발표한 이후 자사주 매입에 나서고 있으며 자기주식 소각 및 배당도 계획하고 있다.
특히 2024년부터 3년간 적용될 보다 적극적인 주주환원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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