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에는 서울과 익산, 대구 등에서 약 3000가구, 하반기에는 잠실, 방화 등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 1만여 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자체 사업인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은 서울시 노원구 월계동 광운대역 일대 약 15만㎡의 철도시설 부지를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으로 개발하는 약 4조5000억 원 규모의 복합개발 프로젝트다.
개발사업을 통해 이 일대를 도심 생태공간을 기반으로 한 업무, 상업, 호텔, 주거공간이 어우러지는 미래형 복합타운으로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사업경쟁력 확보를 위해 상품, 영업, 건설 등 영역별 DX를 구체화하고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의 성공적인 프로젝트 진행을 통해 연속적으로 복합개발 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가겠다”며 “이와 함께 성장성을 기반으로 미래 수익의 중심축이 될 신사업을 발굴해 10년 후에는 ‘훌륭한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천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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