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고속터미널은 서울을 왕래하는 사람들이 전국 각지에서 모이는 곳으로 유동인구가 하루 수십 만 명에 달한다. 에프지코리아는 지난해 6월 말 파이브가이즈 첫 매장 오픈 후 70만 명(1·2호점 합산) 이상의 고객이 몰리는 등 보다 많은 고객에게 브랜드를 선보이기 위해 강남 고속터미널을 3호점으로 낙점했다고 밝혔다.
강남 고속터미널은 호남선과 경부선, 영동선을 운행하는 고속버스터미널과 함께 지하철 3·7·9호선 환승역이 있다.
에프지코리아 관계자는 “강남과 여의도에 이어 파이브가이즈가 서울과 지방과의 교두보 역할을 하는 교통요충지에 오픈함에 따라 아직 점포가 없는 서울 외 지역 고객들의 매장 접근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설명했다.
4월에는 부동산 개발·운영회사인 한화커넥트가 운영하는 서울역사 마켓존 2층에 4호점을 오픈한다. 서울역은 직장인·관광객·외국인 등 다양한 집객 요소를 갖추고 있어 사람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서울역 점포는 영업면적 488.3㎡, 162석으로 국내 파이브가이즈 매장 중 가장 큰 규모다.
에프지코리아는 4호점 오픈을 앞두고 직원 채용을 진행한다. 파트타임, 신입, 경력매니저 등 전 직급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한화그룹 채용사이트 한화인을 통해 지원가능하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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