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뜰마을사업은 취약지역 내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는 범정부 차원의 프로젝트다. 국토교통부와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하며 한국해비타트 등 7개 기관이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KCC는 지난 2018년부터 이 사업에 참여해 총 900여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했다.
KCC는 지난 20일 충북 청주시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김기훈 국토교통부 과장, 김재경 지방시대위원회 과장,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 김상준 KCC 상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과 지난해 성과를 공유하는 준공식을 진행했다.
KCC는 난연 페인트, 고효율 창호, 불연 단열재 글라스울 등 주요 건축자재를 활용해 노후주택을 개선하게 되면 화재 위험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건물의 에너지 효율이 높아져 냉·난방비 절약에 기여하는 등 생활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CC 관계자는 “민관이 협력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들고자 하는 새뜰마을사업에 참여해 친환경 건축자재로 안전하고 따뜻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을 보탤 수 있어 뜻깊은 일”이라며 “사회 저변에 관심을 가지고 업 연계형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감으로써 지속가능한 ESG경영에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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