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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석규 경기도의원 "GTX-플러스 E 노선 및 8호선 연장 공용역사 신설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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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석규 경기도의원 "GTX-플러스 E 노선 및 8호선 연장 공용역사 신설해야"
  • 최형주 기자 hjchoi@csnews.co.kr
  • 승인 2024.03.04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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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오석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 4)이 제373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GTX-플러스 E 노선과 8호선 연장 노선의 공용선로 사용 및 공용역사 신설을 제안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9일 오 의원은 본회의에서 “GTX-플러스 E노선과 8호선 연장을 동시에 추진·실행할 수 있는 새로운 안인 공용선로·공용역사의 신설을 제안한다”며 “지역 이기주의가 아닌 포천시 도의원 및 포천시장과도 협의자리에서 긍정적인 화답을 받고 공동·공통인식은 사업 현실성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석규 의원.
▲오석규 의원.

오 의원에 따르면 GTX-플러스 E 노선의 최종 목적지인 송우역과 그 전 역인 별내역과는 직선거리로 약 21km이고 약 900억 원이 넘는 사업비가 필요하다. 또의정부 동부 지역에서는 별내선 종착역을 별가람역-고산, 민락까지 연장안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으나 대광위 광역철도 특별법에 근거해 노선이 지나가는 지자체는 사업비를 분담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오 의원은 "두 광역 급행, 완행 노선을 1개의 노선(철로)를 공용으로 사용함에 따른 선로 개설 비용과 두 열차의 공용역사 신설(가칭 동의정부역) 비용을 절감하고 경제성, 비용편익을 대폭 강화해 경기 동북부의 철도 신설을 실현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오 의원은 “경기 동북부 도민의 교통 편익 증진과 다가올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성공적인 안착 및 ‘대한민국 균형발전’에 큰 축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정부와 경기도가 GTX-플러스 E노선과 8호선 연장의 ‘동시추진’이라는 발상의 전환을 통해 (가칭)동의정부역 신설이 적극 추진될 수 있도록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한목소리를 내달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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