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이 5일 부천시 맞춤형 버스 운영 현황에 관한 개선 사항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 의원은 손준기 부천시의원, 부천시 대중교통과 버스운영팀 관계자들과 직접 만나 현재 오정지역주민들의 버스 이용에 관한 어려움과 해결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박 의원은 "아이들의 등·하교와 출·퇴근 시간의 탄력적인 버스 운영이 고려돼야 한다는 점과 주민 필요에 더 적합도록 버스 노선 개편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직접 이용하고 경험한 오정지역과 원미구 특정 지역을 잇는 버스 배차 시간의 간격이 길거나 한 지역으로 편중돼 있다"고 말했다.
이에 부천시 관계자는 "27년까지 버스 공공관리제 전환을 기점으로 버스 운행 및 배차간격에 안정화를 기대하지만, 그 전에 시민들의 불편함을 조금이라도 해소하는 방안을 검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