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미래에셋 '호라이즌스 ETFs', '글로벌X 캐나다'로 리브랜딩
상태바
미래에셋 '호라이즌스 ETFs', '글로벌X 캐나다'로 리브랜딩
  • 이철호 기자 bsky052@csnews.co.kr
  • 승인 2024.03.07 10: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오는 5월부터 캐나다 ETF 자회사 'Horizons ETFs(호라이즌스 ETFs)' 사명을 'Global X Canada(글로벌X 캐나다)'로 바꾼다고 7일 밝혔다.

호라이즌스 ETFs는 2011년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인수한 캐나다 4위 ETF 운용사다. 인수 당시 30억 캐나다달러(22억 달러) 수준이었던 운용자산은 올해 2월 말 기준 320억 캐나다달러(233억 달러)로 9배 가까이 성장했다. 상품 수도 70개에서 119개로 증가했다.

앞으로 호라이즌스 ETFs는 글로벌X 캐나다로서 미국과 유럽에 이은 주요 ETF 시장인 캐나다에서 현지 투자자들을 위한 다양한 ETF를 선보일 예정이다.

2월 말 기준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전 세계에서 운용 중인 ETF는 565개로 총 운용자산은 151조 원에 달한다. 이는 국내 전체 ETF 시장(134조 원)보다 큰 규모다.
 

▲지난 1월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호라이즌스 ETFs 운용자산 300억 캐나다달러 돌파’ 기념 행사에서 미래에셋그룹 박현주 회장, 호라이즌스 ETFs CEO인 로히트 메타, 임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지난 1월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호라이즌스 ETFs 운용자산 300억 캐나다달러 돌파’ 기념 행사에서 미래에셋그룹 박현주 회장, 호라이즌스 ETFs CEO인 로히트 메타, 임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호라이즌스 ETFs의 CEO인 로히트 메타(Rohit Mehta)는 "이번 리브랜딩을 통해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해 캐나다 투자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상품들을 제공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캐나다 시장에 대한 높은 전문성과 함께 앞으로 더욱 발전한 글로벌 인사이트를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미래에셋그룹 글로벌전략가(GSO) 박현주 회장은 "호라이즌스 ETFs가 이제 글로벌X 브랜드로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래에셋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전문가들의 통찰력을 통해 다양한 투자 기회를 포착하고, 이를 현지 전문성과 융화시켜 캐나다 투자자들에게 한층 향상된 투자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