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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굿즈] 2024년형 AI공기청정기, 삼성 '4WAY 공기정화' vs LG전자 ‘특화 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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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굿즈] 2024년형 AI공기청정기, 삼성 '4WAY 공기정화' vs LG전자 ‘특화 필터'
  • 송혜림 기자 shl@csnews.co.kr
  • 승인 2024.04.02 07: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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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되면 늘 찾아오는 불청객, 황사와 미세먼지. 삼성전자, LG전자는 올해 초 AI 기능을 강화한 공기청정기를 본격 출시하며 고객 몰이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BESPOKE 큐브 에어 인피니트 라인(Air Infinite Line)’을 출시했고, LG전자는 2월에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360˚ 알파UP’을 선보였다. 두 제품 가격은 각각 187만5000원, 159만9000원으로 약 27만 가량 차이가 난다. 크기나 무게는 비슷하다.
 


두 제품의 기능은 공기를 정화하는 방식에서 차이가 있다. 삼성전자 제품은 제품 4면의 토출구를 통해 오염된 공기를 흡입하고 깨끗해진 공기를 4면으로 다시 내보낸다. 제품 상단에 위치한 팝업 청정 부스터를 작동할 시 최대 11m 바람으로 기존보다 10% 빠르게 공기를 정화할 수 있다. 반면 LG전자 제품은 상·하단에 위치한 클린부스터 2개를 통해 최대 9m 까지 깨끗한 공기를 내보낸다.
 
▲삼성전자 ‘BESPOKE 큐브 에어 인피니트 라인(Air Infinite Line)’
▲삼성전자 ‘BESPOKE 큐브 에어 인피니트 라인(Air Infinite Line)’

공기청정기 필터는 소모품이지만 중요한 구성요소 중 하나다. ‘BESPOKE 큐브 에어 인피니트 라인’은 S필터가 적용됐다. 분리형 필터 3개(극세필터·향균집진필터·숯 탈취 강화필터)가 하나로 합쳐져 매우 편리하다. 특히 숯 탈취 강화필터는 반려동물의 체취 제거에 특화돼 생활 속 냄새 뿐만 아니라 반려동물의 냄새까지도 한 번에 제거할 수 있다.

상황에 따라 공기청정기를 활용도 있게 사용하고 싶다면 LG전자 제품이 더 적합하다.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360˚ 알파UP’은 적용되는 필터의 종류가 다양한 편이다. 먼저 둥근 원통 모양의 ‘360° G 펫필터’는 생활 냄새와 극초 미세먼지 등 5대 유해가스를 제거해 공기를 정화한다. 특화 필터로는 ▲펫 특화필터 ▲새집 특화필터 ▲매연 특화필터 ▲유증기 특화필터 ▲알레르겐 특화필터 총 5종이 있다. 특화필터는 G 펫필터 겉에 씌워 사용하는 별도 구매 소모품이다.
 

▲LG전자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360˚ 알파UP’
▲LG전자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360˚ 알파UP’

공기청정기도 이제 인공지능(AI) 시대다. 이들 제품은 최근 소비자들의 관심도가 높은 ‘에너지 절감'과 관련한 AI 기능을 강화했다. 삼성전자 제품은 실내 공기질이 좋아지면 스스로 팬을 꺼서 에너지를 최대 45%까지 절감한다. 비슷하게 LG전자 제품도 공기질이 좋을 때는 내부 팬 작동을 멈추고 디스플레이 밝기를 낮춰 최저 소비전력으로 운전함으로서 최대 51.2% 소비전력을 절약한다.

외관 디자인을 살펴보면 삼성전자 제품은 직사각형 모양으로 슬림해진 가로 길이와 스트라이프 라인 사이 적용한 투톤 컬러를 통해 세련된 분위기를 조성한다. LG전자 제품은 전반적인 원통 모양으로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동시에 톤 다운된 베이지와 그린 컬러가 적용됐다.

또 ‘BESPOKE 큐브 에어 인피니트 라인’은 ‘앰비언트 라이팅’이 적용돼 은은한 무드등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멀리서도 집안 공기질을 확인할 수 있도록 청정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무풍모드 가동 시 18dB의 저소음으로 조용한 취침이 가능하다.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360˚ 알파UP’는 조도 센서가 적용돼 주변이 어두워지면 디스플레이 밝기를 낮춰 눈부심 없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 음성 안내 모드가 적용돼 실내 오염도와 필터 수명 등을 목소리로 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송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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